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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9화 연이 어젯밤 이미 지쳤어

  • 다른 사람들은 다 수업을 듣는데 고아연 만이 부시양 주변의 모든 것을 신경 쓰고 있었다. 먼지 한 톨이 햇살아래 그의 어깨에 떨어진다 해도 전부 똑똑히 볼 수 있었다.
  • 때문에 도엽이 부시양에게 손을 쓰려 했을 때 그녀는 전혀 주저하지 않고 달려 들었다.
  • 가슴에 남은 흉측한 상처는 바로 그때 생긴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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