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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0화 당신 얼굴을 보면서 할 말 없어요

  • 쾅--
  • 누군가 별장의 문을 발로 걷어찼다. 유수영이 한 손을 바지 주머니에 찔러 넣은 채로 서있었고 잘 다린 흰 셔츠가 그의 기품을 돋보이게 만들고 있었다. 높이 솟은 콧대 아래로 얇은 입술이 일자로 말려 있었고 찌푸린 두 눈 때문에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.
  • 그는 오른손에 열쇠 꾸러미를 들고 있었는데 그건 고아연이 아파트에서 봤던 그 열쇠 꾸러미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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