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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72화 지나간 일이야

  • 백소희는 고아연에게 주사를 놔주고는 곧바로 병실에서 나갔다.
  • 미간을 구긴 고아연은 마음이 무거웠고 임연은 그녀의 오른손을 잡으면서 웃었다.
  • “아연아, 대체 뭐가 그렇게 고민돼서 그래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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