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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51화 왈가왈부

  • 유수영의 얼굴엔 그늘이 졌고 팔뚝의 핏줄이 불끈 튀어나와 펄떡거렸다.
  • “만약 자궁의 흉터가 사실이라면 그것 역시 제 잘못입니다! 선천성 자궁 기형이라고 해도 달게 받겠습니다! 하지만 다른 사람의 왈가왈부는 참을 수 없습니다!”
  • 그는 고개를 돌려 한기가 서린 두 눈으로 강아란을 뚫어지라 쳐다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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