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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54화 위치 추적

  • “사장님, 금성에 있는 모든 병원에 전화해봤지만 사모님 이름은 없었습니다.”
  • 서준이 미간을 찌푸리며 걱정을 드러냈다.
  • “혹시 저번처럼 가희 아씨랑 큰 사모님이 고용한 사람한테 납치돼서 어디 외딴곳에 버려진 게 아닐까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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