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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25화 이번에는 소개팅이 아니에요

  • 그래서 6년 전에 그녀는 직접 초대장을 쓰기 싫은 것은 그저 그에게 감정이 없었거나 감정이 충분하지 않았을 뿐이야!
  • 너무나도 지루하고 의미 없는 반복적인 노동일지라도, 그녀는 부시양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준비가 되어있어!
  • 유수영은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이 초대장에 적힌 글씨를 응시했는데, 착각인지 모르겠지만, 그는 그 글씨 하나하나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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