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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5화 너의 오빠가 가장 아끼는 사람은 고아연이야!

  • 어두운 룸 안의 유가희는 정신이 혼미했고 너덜너덜해진 옷은 몸도 다 가리지 못하는 상태였다. 산발이 된 채로 소파에 제압당한 그녀는 이운서와 한엽에게 한 번 또 한 번 반복적인 능멸을 당하고 있었다.
  • “살려… 살려줘요… 제발요…”
  • 혀끝이 마비가 된 유가희는 온전한 말을 할 수조차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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