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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3화 유 회장님은 내가 더럽지도 않으세요?

  • “좋아! 아주 좋아! 오히려 그 두 사람 사이가 틀어지지 않을까 봐 걱정했는데!”
  • 입꼬리를 끌어올린 서소민이 냉소를 지었다.
  • “지금 기자 몇 명을 불러와요, 사람들을 데리고 창고 문 앞을 막으란 말이에요! 내일 아침 당장 그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금성에 쫙 퍼질 거야! 그리고 유 사모님의 자리는 내 차지가 될 거고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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