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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67화 아무래도 또 다른 목적으로 너한테 일부러 접근한 것 같아

  • 말을 마치자마자 그녀는 황급히 병실 문을 닫고 돌아갔다.
  • 고아연이 휘청이며 조서희의 뒤를 쫓으려고 하는데 유수영이 그녀를 도로 침대에 눕혔다.
  • “수영 씨, 이 손 놔요! 서희가 날 구하려다가 아이를 잃은 사실 알아요? 그건 서희와 곽승윤 씨의 아이였다고요! 갖은 노력을 들여 훔쳐 온 아이인데 이젠 평생 엄마로 살 수 없게 됐어요… 분명 좋지 않은 마음으로 날 찾아왔을 거예요. 지금은 내가 서희의 곁을 지켜줘야 한다고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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