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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5화 수영 챔피언

  • “박연 씨.”
  • 유수영은 고개를 들고 차분하게 말했다.
  • “다 지난 일입니다. 8년 전의 일은 더 이상 따지지 않을 거니까 우리 서로 거리 지킵시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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