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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5화 하 회장님

  • 서소민은 소녀의 부끄러움 가득한 얼굴로 전혀 기자들의 플래시를 개의치 않았다.
  • 그 모습은 마치 자신을 이미 유 사모님으로 여기는 것 같았다.
  • 고아연은 멍하니 그 자리에 서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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