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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38화 늘 아가씨를 위해서 남겨두었습니다

  • 검은색의 링컨 리무진은 호텔 주차장에 세어졌지만 부시양은 여전히 잠에서 깨지 않았다.
  • 고아연은 미간을 한껏 찌푸린 모습이었다.
  • “송 선생님, 여긴 제가 지킬 테니까 볼일 있으시면 먼저 올라가 계세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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