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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09화 고아연, 목숨은 목숨으로 갚아야 한다

  • 꿈 속에서 그 사람의 모습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다. 그는 그녀의 손을 꽉 잡고 놓지 않았다.
  • 그가 말했다.
  • "고아연, 목숨은 목숨으로 갚아야 해. 너가 해친 나의 그 목숨은 20년 전 장미담 저수지에서 이미 갚았다. 그리고 네 배 속의 아이는 내가 너에게 준 것이니, 이제 돌려받아야겠어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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