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07화 죄를 지었으면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해

• --“새언니, 저를 탓하지 말고 탓하려면 박연 언니 탓해요! 언니가 가지만 않았어도 우리 오빠가 새언니와 결혼할 일은 없었을 거고 그 이후의 일은 말할 것도 없죠! 이젠 박연 언니도 돌아왔으니 자리 내주셔야죠!”
• --“박... 박연이 시킨 짓이야?”
• --“새언니. 함부로 추측하지 말아요. 저한테 그딴 큰소리는 하지 말라니까요! 전 무서울 것 없어요! 아직 모르나 본데 바로 옆에 북해바다 있어요. 오늘 밤 다들 즐긴 다음에 차에 넣고 북해바다에 던져 자살한 것처럼 보이게 할 테니까 기다려요!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