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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4화 왜 계속 읽지 않아?

  • 유가희가 웃으며 읽을 수록 유씨 노부인의 얼굴은 점점 어두워졌다.
  • 고아연이 수영이와 함께 할 때부터 깨끗하지 않은 건 알고 있었지만 수영이와 함께 한지 2년 뒤에도 이런 눈에 담지 못할 연애편지를 몰래 썼을 줄을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.
  • 유가희가 눈을 가늘게 뜨고 웃으며 계속 내리 읽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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