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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8화 유수영이 밤새 널 찾았어!

  • 그녀가 떠나는 것을 지켜본 부시양은 무슨 영문인지 몸이 살짝 흔들렸다. 그는 아침 햇살을 맞으며 갑자기 꽉 잡고 있던 오른손을 펼쳤다.
  • 영롱하고 투명한 옥 귀걸이는 작고 정교했으며 햇빛의 굴절 아래에서 눈부신 빛을 내고 있었다.
  • 문을 열고 들어온 심열이 공손하게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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