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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94화 미련 없이 떠난 사람

  • 한 시간 뒤, 서씨 가문 함대가 부랴부랴 도착하고 강남대교 근처와 남강만 입구를 세 시간이나 수색했지만 고아연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.
  • 유수영은 저번처럼 물에 뛰어들지 않았다.
  •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강남대교 위에서 차가운 시선으로 구조대원들을 지켜볼 뿐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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