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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30화 유 사모님이 나 대신 결제해 줄 거야

  • “아빠! 지금이 어떤 시댄데 아직까지 집안을 따지겠어요?!”
  • 소서민은 우유를 한 모금 마시더니 짜증이 난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.
  • “정말 집안을 따진다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된 고문철을 아버지로 둔 고아연이야 말로 수영 씨에게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에요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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