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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7화 오늘 밤이 지나면 우리 잘 지내보는 거야

  • 고아연은 손목에서 느껴지는 뼈를 찌를 통증을 분명 느꼈지만 억지로 참았다.
  • 손목을 움직여보려던 그녀는 그제야 힘이 완전히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.
  • 아마 탈골일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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