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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833화 고작 이 정도인가

  • “내가 없는 동안에도 잘 지냈나 보네.”
  • 진유월은 임성준의 얼굴에 흐르는 기혈이 왕성한 것을 보고 안심하며 웃었다. 강동에 머무는 동안 과로로 몸이라도 상했을까 내심 마음을 졸였는데, 막상 눈으로 확인하니 전부 쓸데없는 걱정이었던 모양이다.
  • 임성준은 주위의 시선 따위는 완전히 안중에 없다는 듯, 진유월을 끌어당겨 품에 깊이 안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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