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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908화 강동 습격

  • "기, 기다려! 내가 분 건 다 진짜라고... 널 속일 생각 따윈 없어!"
  • 임성준의 서늘한 눈빛에 짓눌린 무상이 다급하게 목울대를 꿀떡이며 변명을 토해냈다. 놈의 입에서 거친 쇳소리가 새어 나왔다.
  • 동시에 놈의 체내에서 기운이 발작하듯 끓어오르더니, 통제를 벗어난 새까만 흑기가 하늘을 집어삼킬 듯 폭주하기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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