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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822화 첫 상대, 주청원

  • 명령을 받은 청산은 그림자처럼 소리 없이 자리를 비웠다.
  • 원래부터 가장자리 구석에 서 있었기에 그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인간은 단 한 명도 없었다. 지금 이 순간, 장내에 모인 모든 시선이 오직 임성준 한 사람에게 고정되어 있었으니까.
  • 주씨 가문 측 사람들 역시 거센 충격에 휩싸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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