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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63화 아빠가 필요 없어요

  • “잠깐만요…”
  • 진천우는 지금 자기가 링거를 맞고 있다는 것도 잊은 채 성유리를 쫓아가려다가 그만 상처를 건드리고 아파서 얼굴을 찡그렸다.
  • 진서연은 얼른 진천우를 끌어안으며 핀잔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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