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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42화 믿어줄게요

  • “너도 너희 엄마도 다 좋아. 두 사람은 내가 지키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거든.”
  • 박하석은 진지한 얼굴로 단호하게 말했다.
  • “오. 근데 왜 오늘 박 씨 할아버지가 저만 박 씨 가문에 데리고 간다고 했어요? 제가 엄마 얘기를 하니까 기분이 안 좋아 보이시던데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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