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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6화 과로사로 죽일 셈인가

  • 박하석은 정말 진서연을 과로사로 죽일 셈인 것 같았다. 그는 다른 직원들의 일을 모두 진서연에게 맡겼고 다른 사람이 도와주는 것도 금지시켰다.
  • 그 덕분에 오전 내내 진서연을 제외한 다른 창고 직원들은 굉장히 한가했다. 진서연을 아니꼽게 생각하던 사람들은 그녀의 옆에서 간식을 먹으며 대놓고 흉을 보기 시작했다.
  • “이것 봐. 이게 바로 우리 대표님을 화나게 한 자의 말로지. 쌤통이라니까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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