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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28화 박하석이 그랬어?

  • “하지만 엄마가 너무 힘들잖아요.”
  • 천우는 작은 손을 뻗어 남자의 소매를 약하게 잡아당겼다.
  • “하석 아저씨… 제가 밤낮없이 아저씨를 보살피는 정성을 봐서라도 제가 엄마를 위해 힘을 조금만 보탤 수 있게 해줄 순 없어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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