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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74화 아르바이트

  • “휴…… 이만 끊을게요. 저 밥 먹으러 갈래요,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.”
  • 천우는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.
  • 박민은 멍해졌다. 이번엔 정말 넋을 잃고 만 것이다. 그는 자신의 아들이 진서연에게 매달리는 그런 사람이라는 사실은 절대 믿을 수 없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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