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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60화 이상

  • 천우는 꽤 얌전했다. 마침내 자신이 그렇게 원하던 사랑스러운 새끼 호랑이를 만진 탓인지 그는 무척이나 달콤하게 웃었다. 입이 귀에 닿을 듯한 모습이 유난히 보기 좋았다.
  • 박하석은 하마터면 참지 못하고 그렇게 귀여운 녀석을 품에 안고 진한 뽀뽀를 할 뻔했다.
  • ‘나한테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아들이 있을 수 있지?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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