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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4화 사진을 찍을 거야

  • 그녀는 바디워시로 몸을 여러 번이나 힘껏 닦았다. 특히 가슴 쪽은 거의 7,8번을 닦았지만 그가 만졌던 그 촉감을 씻어버릴 수가 없어 너무 괴로웠다!
  •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난 진서연은 박하석을 산산조각이 날 정도로 찢어버리고 싶었다!
  • 이를 악물고 샤워를 마치고 나와보니 천우는 아직도 자지 않고 침대에 앉아 휴대폰을 하고 있었다. 뭘 하는 지는 몰라도 잔뜩 부풀어오른 두 볼이 마치 빵을 물고 있는 것만 같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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