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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09화 그는 미친놈이다

  • 그는 미친놈이다!
  • 진서연은 화도 나고 아프기도 했다. 이러다간 입술이 박하석에게 물어뜯겨 떨어질 것 같았다. 설움에 눈물이 핑 돌았다. 그녀는 두 손으로 그를 계속 때리고 밀쳐 내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박하석의 벌칙은 더욱 심해졌다.
  • 진서연은 차 안에 있는 진천우에게 계속 소리치며 도움을 청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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