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086화 6년 전의 호텔…
- ‘서랍의 열쇠가 이미 땅에 떨어져 있네, 방금 내가 부딪치면서 열린 건가? 만약 내 기억이 맞는다 면 이 서랍은 박하석이 아무도 열지 못하게 했던 거 같은데...’
- 발견될까 봐 두려워서 그녀는 서둘러 몸을 숙이며 열쇠를 주웠다. 허둥지둥 열쇠를 열쇠 구멍에 꽂아서 열었는데 의외로 서랍 안에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했다...
- 서랍은 오 분의 일만 열려서 진서연은 반쪽 얼굴밖에 볼 수 없었지만, 분명히 그 사진에 있는 사람이 그녀 자신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