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382화 선수를 치다
- 이선우 모녀는 이미 진수영을 도와 대부분의 난제를 해결해 주었다.
- “외삼촌은 네가 해결해야 할 문제야. 네가 보이지 않으면 외삼촌은 분명히 우리 엄마와 날 귀찮게 할 거야. 우리 몸의 채찍 자국이 누구 때문인지 잊지 마, 애초에 네가 성유리를 자극하지 않았다면 성유리가 우리를 의심하지도 않았을 거야.”
- 성유리가 병에 걸렸을 때, 진수영은 그 자리에 있지 말았어야 했다. 몰래 약을 넣어 성유리가 조용히 죽게 내버려두면 됐을 텐데, 진수영이 괜히 성유리 앞에서 알짱거려서 일을 그르칠 뻔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