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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61화 해야 할 일을 하는 것

  • 분노한 이근학은 진수영을 겨냥할 수밖에 없었다. 어차피 성연은 인천에 자산이 거의 없었다. 자세히 조사한 뒤에야 진수영이 자신의 자산을 이미 서울로 옮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
  • 이근학은 진수영을 손 볼 생각이었지만 서울 쪽은 이미 강씨 가문의 사람들에 의해 통제되어 빈틈이 없었다. 사업 쪽으로 진수영을 상대하기 위해선 가문의 산업을 모두 서울로 옮겨야 했다.
  • 그러나 이는 결코 현실적이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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