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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86화 틀림없는 가짜

  • 진서연은 별로 예쁘지 않은 데다 인천에서 제일 큰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. 그런 그녀를 성격 좋고 잘 생긴 남자가 비를 맞으며 마중 나온다는 건 정말...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!
  • 마치 온 세상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듯했다.
  • 특히 진서연을 질투하던 왕나연은 박하석이 진서연에게 먼저 말을 걸자 기분이 나빠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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