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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8화 대표님이야말로 도둑이네요!

  • 진서연은 진수영의 사람을 믿을 수 없었다. 이곳에 있는 사람들 누구한테 뒤져보라고 하든 그녀 가방에 뭔가 수작을 부릴 게 뻔했기에 그녀는 믿을만한 사람을 찾아야 했다. 그 사람은 바로...
  • 그녀의 반짝거리는 눈빛은 박하석한테 머물렀다. 여기에서 말에 가장 힘이 있고 그렇게 수작 부리는 일을 하지 않을 사람은 박하석밖에 없었다.
  • 진서연은 바로 가방을 건네며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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