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307화 틀림없이 무슨 오해가 있을 거야
- 최정임은 몹시 화가 나 있었고, 사태도 아주 크게 벌어진 상태였다. 마당에는 사람들이 가득 차 있어서 진서연은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다.
- 아직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는데도 성준은 벌써 어떤 사람들이 최정임 옆에서 진서연에 대해 이것저것 지적하고, 비난하는 것을 들었다. 특히 성연은 입이 쉴 새 없었다.
- "너무 무서워요. 오늘 그녀가 유리를 다치게 했다면, 앞으로는 누구를 해할지도 모르는 일이에요. 반드시 단단히 혼내 주어야 해요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