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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79화 입이 싸다

  • 진서연이 눈에 거슬렸던 일부 사람들이 그녀가 경영기획부로 발령 난 소식에 고소해하며 면전에서 비웃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했다.
  • 그러나 진서연은 그들의 말을 들을 기분이 아니었고 단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할 뿐이었다. 자신의 전공을 잊지 않았던 그녀가 가장 자신 있고 잘하는 것이 바로 기획에 관련된 것이었다.
  • ‘하지만 박하석은 내가 경영기획부에 가는 걸 매우 싫어했잖아? 줄곧 좋은 사람이 아닌 내가 경영기획부에 가면 회사의 발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……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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