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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81화 위선자

  • 진수영은 흐뭇하게 웃으며 진서연에게 말했다.
  • “청아가 너에게 사과도 했으니 네가 더는 그녀의 잘못을 따지지 않을 거라 생각해. 모두 다 동료인데 일을 난처하게 만들 필요는 없잖아.
  •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진수영는 박 씨 가문 사모님 앞에서 일부러 진서연을 위해 사온 영양제 선물을 툭툭 치며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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