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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12화 무리 싸움으로 번지다

  • “이번 일로 이렇게 시끄러워졌는데 대표님께서 이대로 그냥 넘어가신단 말이에요?”
  • “대표님은 분명 6년이나 만난 약혼녀 진수영 씨도 있으시고 진서연은 회사에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, 역시 여우인 게 분명해요. 대표님은 도대체 어떻게 되신 건지, 그냥 이대로 넘어가는 게 말이 돼요?”
  • “대표님 마음속에 진수영 씨가 있긴 한 걸까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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