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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4화 인심쓰다

  • 말을 하며 그는 주머니에 숨겨두었던 막대사탕을 꺼내 녀석의 손에 쥐여주었다.
  • “이거 받아. 비싼 거야, 아껴서 먹어. 다음에 올 때 또 가져다줄게.”
  • 천우는 고개를 숙이고 손에 들어온 막대사탕을 진지하게 쳐다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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