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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20화 당연하게 제멋대로인 사람

  • 이런 말들은 네다섯 살짜리 아이의 입에서 나올 말 같지 않았다!
  • 박씨 가문 경비와 집사는 일제히 놀란 눈빛으로 진천우를 바라보았다. 반면 박씨 가문 사모님의 화난 눈빛에는 보기 드문 흐뭇함이 뒤섞여있었다.
  • 역시 그녀가 찜해둔 상속자다웠다. 그녀는 박하석과 똑 닮은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는 진천우가 좋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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