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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67화 호랑이 잡아 와

  • “먹고 싶은 만큼 먹어. 남은 건 버리면 돼.”
  • 무표정한 박하석의 얼굴은 전혀 많지 않은 것 같다는 눈치였다.
  • “아저씨, 여기 가격표 좀 보세요. 한 봉지에 고작 6개 들어있는 코코넛 빵이 20만 원이에요. 그리고 여기 계란 과자, 아무리 적어도 10만 원은 되겠어요. 그리고 이 쥐꼬리만 한 조각 과일이 5만 원이에요. 아저씨 돈은 하늘에서 떨어져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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