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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7화 버려

  • 하지만 엄마의 앞이라 박하석은 더 심한 말은 하지 않았다. 진서연 같은 여자는 아무리 남자라도 싫었다. 너무 더러워.
  • 박 씨 가문 사모님은 그가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걸 눈치채고 천우를 데리고 회사에서 나왔다.
  • 박하석은 오후에 두 개의 회의가 잡혀 있었다. 전찬혁은 박하석을 대신해 다른 회사 바이어들을 접대해야 했기에 진서연 혼자 회의에 참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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