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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79화 보너스

  • 휴대폰을 한쪽에 던져둔 진서연은 불을 끄고 잠에 들었다.
  •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이렇게 하는 건 별로 좋지 않은 생각 같았다. 그녀는 다시 침대에서 일어나 휴대폰을 확인했다. 박하석은 여전히 욕조 안에 있었다.
  • '돼지처럼 둔하네? 정말 욕조에서 자는 거야?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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