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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80화 대표님 눈이 먼 거야

  • 진서연은 그런 사람들을 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. 그러나 그녀의 스캔들은 모든 부서에 퍼져 버렸고 신경을 끄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.
  • 진서연은 목이 마른다는 진천우에게 물을 먹이려고 탕비실로 향했다. 그러다 탕비실 안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의논하고 있는 것을 엿듣게 되었다.
  • “진서연 얼굴도 참 두껍다니까? 부잣집 아가씨가 되었으면서도 회사가 좋아서 떠나지 않는 줄 알았잖아. 쫓겨났을 줄이야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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