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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30화 우린 가족이 아니에요

  • 진서연은 그의 무심한 말투에 화가 났다.
  • ‘뻔뻔스러운 자식! 화가 나 죽겠어! 어떻게 이렇게 뻔뻔한 남자가 있단 말인가!’
  • 진서연은 분노로 온몸을 떨다가 박하석의 팔을 또 한 번 힘껏 깨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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