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922화 어느 비서가 함부로 자기 대표님을 통제해요?
- 박하석은 이렇게 오랫동안 혼자 아들을 차지하고 있으면서 자기와 결혼도 하지 않으려는 진서연에게 인간 세상의 험악함을 알게 해 줄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다.
- 어른과 아이는 어떠한 보호 조치도 없이 펜스 안에서 어린 호랑이와 놀며 밖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진서연을 간담이 서늘하게 했다. 박씨 가문의 사람들도 깜짝 놀랐다. 그들은 그 어린 호랑이가 안에 있는 두 사람을 해칠까 봐 두려웠다.
- "도련님, 진서연 씨의 말을 들으세요. 천우를 데리고 나오세요. 그러다가 만약 그 호랑이가 사람을 덮치면 정말 큰일 나요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