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72화 말 많은 하인
- “도련님께서 정말 안 되는 건 아니시겠지? 그럼 진수영 씨가 왜 그렇게 오래 옆에 있었겠어?”
- “이상할 게 뭐가 있어? 우리 도련님께서 비록 말못할 병이 있어도 잘 생겼잖아, 게다가 능력도 있고 돈도 있는데 진수영 씨가 아니라 나도 도련님과 함께 있고 싶어.”
- “너 그 진수영 씨 좀 봐, 처음에 얼마나 가난했어? 우리 집 도련님과 함께 한 뒤로 팔자를 고쳐서 지금 같은 성과를 거둬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데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