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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45화 아직은 쓸모가 있을 테니

  • “하석 아저씨, 빨리요. 엄마가 쫓아와요! 나가서 왼쪽으로 가면 분식 트럭 있어요, 거기로 가요!”
  • 진천우는 박하석의 어깨에 앉아 신난 목소리로 소리쳤다.
  • 다시 바뀐 호칭에 박하석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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