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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4화 대표님의 새 비서

  • 자신을 꽁꽁 싸맨 진서연은 못생긴 검은색 안경까지 끼고 재운 그룹으로 갔다.
  • 아침 일찍 창고의 문 앞에서 기다리던 전찬혁은 진서연이 이렇게 쉽게 붙잡힐 리가 없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.
  • “진서연 씨, 대표님께서 저더러 진서연 씨를 데리고 오라고 하셨습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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